Linux에서 매번 습관적으로 적는 'll' 명령어는 뭘까?
사실 ll은 그 자체의 근본적인 명령어가 아닌 alias, 즉 별칭을 적용시킨 명령어이다.
그게 뭐지?
우선 내가 사용하는 서버의 alias가 어떤식으로 정의되어 있는지 확인 해보자.
우리가 흔히 매번 치는 'll'명령어는 이 서버 기준 기본적으로 'ls -l'로 정의되어 있다.
'ls'명령어는 list의 줄임말로 윈도우의 'dir'(directory)명령어와 비슷한 리스트를 보여주는 명령어이다.
-a 옵션을 주면 숨김파일을 함께(all), -l은 권한, 소유자 등을 리스트와 함께(long), 그리고 -h옵션은 -l옵션과 함께 파일 크기를 사람이 보기 좋게(human)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.
그 외에도 -r, -R, -s 등의 옵션이 있지만 구글링하면 바로 나오니 패스.
아무튼 그래서 우리가 매번 치는 'll'은 사실 'ls -l'을 사용한 것과 같은 것이었다!
그럼 만약 본인이 자주 쓰는 명령어가 있어서 이런 편리한 alias를 하나 더 추가하고싶다! 는 경우에는
저 목록에 나온 alias 리스트와 똑같이 입력하면 된다
('alias명'과 '=' 사이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야 함)
alias sayhi='everybody say hi!'
지울때에는 간단하게 unalias 명령어를 사용하면 된다.
unalias sayhi
간단하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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